sermon.png
추천 수 0 댓글 0

 

 어머니께서 손주들이 잠언 3 3~6절의 말씀을 붙잡고 살았으면 좋겠다며 카톡을 보내 오셨습니다.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목에 매며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길을 지도하시리라(잠언33~6)

 

그러면서 이보다 복된 말씀을 찾을수 있을까?라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그런데, 아니 성경에 있는 말씀이 복된 말씀이지, 말씀만 특별히 복된 말씀인가?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을 카톡으로 보내려다가, 깜짝 놀라서 저를 돌아보았습니다.

어머니 입장에서는 너무 은혜스러운 말씀이기에,

손주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분을 의지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보낸 것인데,

굳이 생각을 말하려고 했던 모습이 미성숙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간에 관계가 서먹서먹해지고, 깨어지는 이유는 모두가 옳은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부부간에 틀린 말때문이 아니라, 서로 옳은 말때문에 다툼이 시작됩니다.

자녀에게 틀린 말을 하는 부모가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부모의 옳다하는 말로, 자녀는 상처를 받고, 대화가 단절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서로 옳은 것을 말하는데, 다툼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옳은것을 말하는데 다툼이 일어날까? 생각해 봅니다.

문제는 옳음의 기준이 자기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입장에서 옳을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다르게 바라볼 있습니다.

그런데 나의 옳음만 주장하다보면, 나와의 다름 (different) 틀렸다(wrong) 생각하기에, 싸움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옳음을 말하는 것보다, 인정의 말이 더욱 필요함을 깨닫게 됩니다.

옳은 소리가 많으면 싸움이 많아지는 반면, 인정의 말이 많아지면, 관계가 세워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인정의 말은 상대를 세워주며, 주변을 밝게합니다. 마치 사나운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굳게 여미게하는 반면,

햇볕이 나그네의 옷을 풀어 젖힌것처럼, 인정의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열어 젖히는 것입니다.

옳은 백마디보다, 정말 그렇군요. 당신이 맞아요. 당신이 최고에요라는 인정의 말이 더욱 관계를 밝게 만들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관계가 서먹서먹해질 , 점검해 보면 좋을 같습니다,

나는 지금 옳은 소리를 하고 있나? 인정의 말을 하고 있는가?

그래서 어머니께 이렇게 카톡을 보냈습니다.

정말 복된 말씀이네요. 오늘도 모두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분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이 인정하고, 높여주는 삶을 살아갈 있기 바랍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