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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계를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만 감염자가 6 5천명이 넘었고, 사망자수도 1 5백명이 넘어 섰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나라에서도 사망자가 나오고 있어서, 전세계가 초긴장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라마다 중국 우한에서 자기 나라 시민들을 전세기를 이용해서, 실어 나르는 탈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도 2차례나 전세기를 동원해서 우한에 사는 한국 시민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우한 시민들을 수용하는 도시로 아산과 진천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도시에서 우한교민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하는 집회가 차례나 열렸습니다.

‘중국 우한 교민 아산에 오는 것을 무조건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거리에 누워서 시위를 벌였고,

시설점검과 주민 설명회를 위해 오던 장관에게 항의하며 달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한마디로 우리 자녀, 우리 가족이 전염될 있기에, 절대로 허락할 없다는 말입니다. 가족만은 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충분히 이해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어린 자녀들을 부모들은 더욱 걱정이 되었을 것입니다이해할 수는 있지만, 참으로 씁쓸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 아닐 없습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는 우한 교민들을 환영하는 프랭카드가 붙었습니다. ‘얼마나 두려우셨습니까? 환영합니다.

사실 수많은 이들이 감염되고,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들 모두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그들 아픔에 공감한 따뜻한 글귀의 프랭카드를 보면서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논란끝에 반대하던 사람들도‘교민들이 편히 쉬다 가길 바란다’ 입장을 철회했습니다.

과정을 지켜 사람들은 ‘이게 나라다’ 감격했습니다.

 

 

안전하게 한국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우한 교민들이 돌아갈 , 아산 시민들은 플랭카드를 붙이고,

거리에 나와서 그들을 환송해 주었습니다. 떠나는 이들은, ‘지역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일을 교회 목사님들이 주도했다는 소식에 가슴이 참으로 뿌듯해졌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함께 사는 것’ 무엇인가를 다시 배우게 되었습니다.

형제, 가족만 생각하면 절대 없는 일입니다.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안에, 가족안에 머물러 있으면 안됩니다. 나를 넘어가야 합니다.

나를 넘어가서 모든 이들이 함께 기쁨의 좋은 소식을 누릴 , 진정한 복음이 있습니다.

 

 

분열된 모습 가득해 있는 조국 대한민국이, 어려움을 통해서 잠시나도 하나될 있었다는

소식에 웃음을 지어보았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법’ 배웠으니, 대한민국이 더욱 하나될 있기를 소망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 위하여 우리들 또한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애쓰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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