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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조금의 이상이 생겨도 긴장이 되고, 카톡 소리 하나에도 혹시 누가? 하는 마음에 가슴이 뜨끔해 지고,

앰블런스 소리가 들릴때면, 또 누군가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움이 깃들어 오는 나날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매일의 삶이 아주 단순해졌습니다.

교회에서 돌아오자마자 세탁실에서 옷을 벗어 놓은 후에, 샤워 한 후 종일 집안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일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누군가와 만나고, 이야기하는 일들이 극도로 꺼려질 정도로, 사회적거리두기’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니,‘사회적 거리두기’의 원조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2백만이나 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막에서 생활해야하니 얼마나 염려가 되셨겠습니까?

더운 사막지역이기에 음식은 쉽게 상하고, 다닥다닥 붙어서 생활해야하는 상황속에서 전염병이 한 번 돌면,

금새 퍼질 수밖에 없었기에, 하나님께서는 조금의 낌새만 보여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령하셨습니다.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생겨 나거가 색점이 생겨나면, 격리하였고, 문제가 계속되면 진영 밖으로 내어 쫓았습니다.

옷에 색점이 발생하면, 불사르게 했고, 집에 색점이 발하면, 색점이 발한 부분의 흙을 긁어내고, 돌을 빼어 버렸습니다.

그런 후에도 문제가 계속되면 집의 돌과 나무들을 전부 성 밖으로 내다 버렸습니다.

코로나 19의 초기증상이 보이기만해도, 격리하고, 검사하고 조치를 취하는 오늘날 처방과 거의 비슷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명령의 목적은 단순히 청결(Cleanness)에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더 큰 목적은 성결(Holiness)입니다. 질병과 죽음과 같은 것들은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악과 함께 할 수 없으시기에, 죄악된 것들을 분리시키신 것입니다.

분리를 통해서 인생이 다시 거룩함을 회복하여서, 하나님과 교제하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청결을 힘써야 합니다.

될 수 있는데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 만나는 일도 삼가야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백성들은 거기에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정결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사태가 벌어진 이유를 누구의 탓으로 돌리며, 비판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앞에 정결하지 못했던 나의 삶을 회개해야 합니다.

함께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사회인데 나만을 생각하며 살았음 또한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흥청망청 사용함으로 나 또한 이러한 방식으로 동조하였음도 회개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세상의 주인이심을 잊어버리고, 내가 주인되어 살아왔음을 회개하며,

그 분만이 나의 주인이시고, 세상의 주인이심을 고백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이 기간동안 우리 모두 정결에 힘쓰면 좋겠습니다.

그로인해 거룩하신 하나님과 더욱 깊이 영적인 교제를 할 수 있는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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