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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한 달여만에 미국 전역에 휘몰아친 코로나 19로인해 수많은 이들의 삶이 바뀌었습니다.

행복하던 가정이 한 순간 불행에 처해지고, 건강했던 사람이

한 순간 생과 사가 갈리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안타까운 사연들이 계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자신을 아끼지 않고, 의료전선에서 봉사하다가 희생 당한 이들의 소식도 들려옵니다.

가슴 아프고,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나 날들입니다.

겉잡을 수 없이 치솟는 확진자와 사망자수를 보면서

오직 그 분의 은혜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 내가 살아있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내가 좀 더 청결하게 잘 관리하고 있어서 나는 안전한 것일까요?

절대 밖에 나가지 않고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고 조심해서 일까요?

아니면 나는 하나님앞에 좀 더 바르게 예배하고, 좀 더 경건해서 일까요?

나는 다른 이들보다 좀 더 기도를 많이해서 일까요?

나는 특별하고, 내 가족은 특별하고, 우리 교회는 특별해서 일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닙니다.

정말이지 내 안에 어떠한 이유도 없습니다. 어려움을 당한 이들과 조금도 다를바 없습니다.

오직 그 분의 ‘특별한 은혜’ 입니다.

보호하시고, 조금 더 살아가게 하시는 그 분의 특별한 은혜외에는 어떠한 이유도 있을 수 없습니다.

 

 

유월절의 밤, 하나님의 사자가 애굽의 장자를 치고, 애굽 모든 집에서 통곡이 흘러 나올 때,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발랐던 모든 이들은 생명을 보존했습니다.

그들 중 누구 하나 의로워서 구원받은 이가 없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도 의로워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살아있음은 모두 그 분의 은혜입니다.

나에게는 이유가 하나도 없는데, 그 분께서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오직 그 분의 크신 은혜앞에 겸손히 머리 숙이는 일입니다.

그 분의 은혜앞에 납작 엎드리는 것입니다.

그 분이 세상을 다스리시는 진정한 왕이심을 분명히 깨닫고, 그 분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모두에게 주시는 커다란 선물과 같은 가르침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특별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리고 있을 뿐입니다.

특별한 은혜를 받은자로써, 고난 받는 이들을 위해서 더욱 기도하며,

우리에게 남겨진 사명을 더욱 감당해 나가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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