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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30 05:56

새로운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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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만에 교회에서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텅 빈 예배당에서 예배하다가,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를 드리니 얼마나 힘이 나고, 기쁨이 넘쳐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배를 인도하면서 순간순간 뭉클해서 참으로 애를 먹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 성도들 하나하나를 은혜 가운데 완벽하게 보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들 염려가 왜 없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전을 사모하는 마음을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오랫만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니, 함께 껴안고,

악수도 하면서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습니까?

그럼에도 모두 절제하며, 예배재개 준수사항을 지켜 주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찬양하고, 예배하는 일이 분명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전심으로 예배하는 모습이 참으로 귀하고, 은혜가 절로 되었습니다.

 

 

정부에서는 reopening (재개방)이라고 합니다. 다시 문을 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reopening이라는 말보다는 restart(다시 시작)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머물면서, 우리는 이 질병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메시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의 죄악됨과, 시대의 죄악을 회개하였습니다. 그런 후에 다시 주님 앞에 나온 것이기에,

단순히 재개방 (reopening) 이 아니라 다시 시작 즉 새로운 시작 (restart)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앞으로의 세상이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어 질 것이라고 말을 합니다.

실제로 기존에 정상적인 것들이 하나 둘씩 깨어지고, 새로운 방식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근무도, 회의도, 쇼핑도, 예배도, 성경공부도, 심방도 모두 바뀌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로운 변화에 적응해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나가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앞에 다가온 새로움이 단순히 편안함과 영적 나태함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날마다 나를 깨워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코로나 이전과 이후가 바뀌어져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예배에 대한 자세가 바뀌어져야 합니다.

주님의 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함이 커다란 축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영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자세도 바뀌어져야 합니다.

내 곁에 함께하는 이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아야 합니다.

시간에 대한 인식도 바뀌어져야 합니다.

주님 오실 날이 더욱 가까왔음을 분명히 인식하며, 시간을 아끼며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주님의 교회도 새로운 시작을 했습니다 (Restart).

새로운 시작을 한 성도들 한 분 한 분에게 회복 (recovery) 의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하는 은혜입니다.

그리고 그 회복이 점점 커져서 새로운 심령의 부흥 (Revival)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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