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png
2020.08.31 19:05

호더스 증후군

추천 수 0 댓글 0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사람을 “호더”라고 부르며, 이러한 증상을 “호더스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호더”는 집안 구석구석에 물건들을 산더미처럼 쌓아 둡니다. 그 집에는 발딛을 공간조차 없습니다.

사용하는 물건인가? 그렇지 않은가?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오로지 쌓아두는 것이 목적입니다.

건들이 쌓여져 있을때, 호더들은 안정감을 느끼는 반면,

비어 있으면 불안함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늘 쌓아 두어야 합니다.

 

 

사람이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것이 어디 물건 뿐이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나쁜 기억을 버리지 못하고 끌어 안고 살아갑니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에 대한 미움도 버리지 못합니다.

상대방이 했던 말과 행동, 표정까지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버리지 못합니다.

버려야 할 것을 버리지 못하면 고통과 아픔속에 살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인은 영적 침체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해결책은 오직 하나, 버리는 것입니다.

 

 

처음 목회를 할 때, 교회옆에 텃밭이 하나 있었습니다.

첫 해에는 무려 20가지나되는 과일, 채소등을 심었습니다.

처음 농사짓던터라, 새싹이 돋고, 열매 맺히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얼마나 자랐나? 하루에 10번도 더 나가서 지켜 보았습니다.

호박농사를 위해서는 일찍부터 준비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구덩이를 파서, 그곳에 먹다 남은 밥이며, 반찬, 사과껍질, 바나나 껍질, 온갖 종류의 음식찌꺼기를 갖다 버렸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습니다. 파리떼도 몰려 들었습니다. 그곳을 지날때면 인상이 찌푸려졌습니다.

그러나 그 시간이 지나면 그 찌꺼기들은 아주 훌륭한 비료로 변화되었습니다.

그곳에 호박을 심으면 크고, 싱싱한 호박이 많이 맺혔습니다.

싱싱한 열매로 식탁이 풍성해졌고, 건강해졌고,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우리안에도 쓰레기와 같은 것들이 많이 쌓여지기 마련입니다.

아픔, 슬픔, 고통, 미움, 분노, 자격지심, 상처, 열등감-이것들을 품고 사는 일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픔과 상처가 쌓이게 됩니다. 상처가 곪아서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고통스럽게 만듭니다.

못난 행동으로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을 품는 대신, 주님께 내어 드리면, 그때부터 주님은 일하십니다.

나를 변화시키십니다. 치유해 주십니다. 새 마음을 더해 주십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니다.

그로인해 본인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변화시켜 주십니다.

주님께 내어 드리면, 그 어떠한 것도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의 아픔까지도 그러합니다.

그러므로 내 안에 있는 모든 나쁜것들을 주님께 맡길 수 있기 바랍니다.

.그로인해 주님께서 주시는 변화로 풍성케되는 은혜가 모두에게 있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