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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부터 드넓은 동네가 아니라 좁은 교회 지하실에서

다람쥐 쳇바퀴처럼 뱅글뱅글 돌면서 잠깐이나마 운동을 하곤 합니다

(물론 매일은 아니고 가끔가끔 입니다).

그럴때마다 바꾸었으면 하는 것이 매 순간 눈에 들어오곤 합니다.

“이것도 바꾸고 싶고, 저것도 바꾸고 싶고.그 중 가장 바꾸고 싶었던 것이, 테이블과 의자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같은 지방교회에서 포장도 뜯지 않은 의자와 사용했지만

여전히 새 것 같은 흰색 테이블을 가져 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벧엘교회에 연락을 했지만, 시큰둥한 반응에, 의자만 가지고 와서, 바꾸어 놓았습니다.

지하실 분위기가 완전히 바뀐 듯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분위기가 이렇게 변할 줄 알았으며, 테이블도 가져 왔어야 하는건데”하는 아쉬움이 가득했습니다.

여기저기 부서지고, 구멍이 나서, 위험해 보이는 테이블을 볼 때마다 아쉬움이 더욱 커져 갔습니다.

결국 테이블을 구입하기로 결정한 후, 인터넷 써치 끝에,

하나의 테이블을 먼저 주문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좀 유치해 보일 수 있을지 몰라도, 인터넷을 써칭하면서 계속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우리한테 딱 맞는 테이블을 주세요.

결국 교회에 있는 2개의 원탁과 비슷한 색상의 테이블을 찾아내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을 처음 받았을 때,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회에 있던 테이블과 똑같은 색상을 원했는데, 약간 더 밝은 색이었고,

전에 것이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배치를 다하고 시간이 갈 수록, 새로 구입한 것이 볼 수록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현대풍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절로 고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늘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테이블을 가져 오지 않은 것도 더 좋은 것으로 주시고자 하는 계획이었군요~라고

혼잣말로 고백해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늘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인생은 그것을 알지 못합니다.

내가 얻지 못한 것이 더 좋은 것이라고 말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 나에게 이루어진 일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어도, 잘못되어진 것처럼 보여도,

그 분을 신뢰하는 믿음이 있어서, “하나님은 늘 더 좋은 것으로 주시는 분”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상황속에서 “더 좋은 것으로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힘든 일이 있습니까?

짜증나는 일이 있습니까?

안 풀리는 것이 있습니까?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다 알고 있어요, 더 좋은 것으로 준비하고 계심을.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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