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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10:34

같은 운명, 다른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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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의 아들 중에 시므온과 레위가 있습니다.

이들은 그의 동생 디나의 강간사건으로, 잔혹하게 세겜 사람들에게 원수를 갚았습니다.

야곱은 죽기 직전에 그의 12아들들에 대해서 예언기도를 해 주면서,

시므온과 레위에게는 축복 대신 저주의 예언, 즉 그의 후손들이 저주를 받아서,

이스라엘중에 흩어져 살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49:5~7)

 

 

출애굽 후 1차 인구조사를 실시했을 때, 시므온지파중 20세 이상된 남자의 수는 5 93백명으로,

유다지파와 단지파 다음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40년 광야생활이 끝난후에, 2차 인구조사를 실시했을 때 20세 이상된 시므온 지파 남자의 숫자는

2 2 2백명으로 급격히 숫자가 줄어 들었고, 가장 작은 지파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죽기 직전에 이스라엘 지파들을 위해서 축복기도를 할 때에, (33)

시므온 지파는 아예 축복기도 대상에서 빠져 있었습니다.

이후에 가나안 땅 분배시 시므온 지파는 자기 지파의 기업을 받지 못하고,

유다 지파에 속한 일부분의 땅을 얻을 뿐이었습니다. ( 19: 1)

하나의 독립된 지파가 유다지파의 일부분에 속하는 일은 분명 비극이고, 아픔입니다.

 

 

그러나 유다는 영적 장자 지파였습니다그러므로 시므온지파는 영적 장자 지파의 옆에서,

그들이 받아 누리는 부스러기 은혜라도 받아 누림을 통해서, 회복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시므온지파 사람들은 더욱 북쪽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흩어져 갔고,

점점 작아져 갔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왕 이후에는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하는

북이스라엘 왕국에 속해져서, 완전히 흩어지고 말았습니다.

야곱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된 것입니다.

 

 

레위지파도 야곱의 예언대로 똑같이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저주를 받아서 흩어진 것이 아니라, 축복의 통로로 흩어져 살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 말씀을 가르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일을 위해서 흩어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했을 때, 우상숭배한 가담한 자들을 칼로 쳐 죽임으로,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였던, 레위지파의 의로운 분노를 보고 모세가 그들을 축복했기 때문입니다.

 

 

같은 운명을 부여 받은 그들이었지만, 하나님앞에 겸손함으로, 헌신하였고,

그로인해 하나님을 기쁘시게함을 통해서 다시 귀하게 쓰임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교우들을 향하여 어두움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가 되었으니,

빛의 자녀들처럼 행동하며,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라고 권면하였습니다. (5:8~11)

죄된 인류의 운명 또한 시므온과 레위같이 죽음아래에 놓여진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는 죽음에서 생명으로저주에서 축복으로 운명이 바뀐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힘써야 할 것입니다.

같은 운명, 다른 결말-저와 여러분들의 걸음걸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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