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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첫 야외활동은 배를 타고 낚시 한 일이었습니다.

전교인 12명이 한 배에 타고, 낚시를 즐겼습니다.

그런 후에 다함께 넌짜장 난짬뽕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나중에 교회가 부흥하면, 이렇게 다 함께 식당에 와서 먹지 못할거에요. 그러니 많이 먹으세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성도가 조금 늘었을 때,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누군가가 또 말했습니다,

이제 조금 더 커지면, 이렇게 전교인이 식당에서 함께 식사할 수 없겠네요.

그때도 저는 그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주님의 교회 모든 성도들은 함께 예배 준비를 하고, 다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후에는 함께 뒷정리를 하고, 교회 문을 잠근 후에, 함께 각자 집으로 헤어졌습니다.

지난 주간에 방문자들도 있었고, 아이들도 함께 성찬예배를 드렸기에,

주님의 교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함께 예배를 드린 셈입니다. 북적북적 거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배후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OO는 가는 것도 못봤네. 누구누구하고는 인사도 못했네 하는

마음과 더불어서 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그 동안은 늘 함께 문을 잠그고, 함께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고, 서운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깨닫는 마음은, 교우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는 지금 이시간이

커다란 축복의 시간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한 사람이 예배에 빠지면 자리가 텅 비는것을 서로가 잘 알기에,

모두가 최선으로 예배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모두가 주인된 마음으로,

새로운 사람이 오면 기뻐하며, 관심갖고, 챙겨주었습니다.

누구 한 사람 아프면 마치 내 아픔처럼 함께 아파하고, 함께 기도해 주었습니다.

 

 

한 번은 기도하는데 그런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드넓은 미국땅에 친척 하나 없는 우리에게 가족을 주셨구나~

사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니 웬만한 친척보다 더 자주 만나는 셈입니다.

주 안에서 가족임을 고백해 왔지만 진하게 피부로 와 닿았고,

그런 소중한 가족을 주심에 크나 큰 감사를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마음이 듭니다, 그러므로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즐기자.

서로 열심히 사랑하자. 열심히 아껴주고, 열심히 이해하자.

나중에 돌아보아 후회하지 않도록 말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함께 먹을 수 있는 마지막 사이즈인 것 같으니 더욱 열심히 함께 먹자.

지금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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