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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큰 일 났어요. 장로님이 아들과 같은 증세로 쓰러졌어요.

주일 저녁 윤 집사님으로부터 걸려온 다급한 전화내용이었습니다.

“곧바로 수술을 해야 하는데 피를 너무 많이 흘려서 위험할 수 있다”

의사의 이야기 또한 전해 주셨습니다. 차타고 병원으로 가는동안 기도하는데,

“내가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리라”는 메시지를 계속 주셨습니다.

 

 

사실 이 메시지는 우리 가족에게 사연이 있는 메시지입니다.

필리핀을 거쳐서 미국으로 가라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주저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자정이 되어서 잠자리에 들려는데, ~하는 나즈막한 비명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주안이 방에 들어 갔더니, 당시 2돌이 채 되지 않았던 주안이의 눈이 흰자밖에 없었고,

혀는 계속 입안으로 말려 들어 가고 있었고, 고개는 힘없이 계속 뒤로 넘어가고 있었습니다.

“경기”였습니다. 정신없이 차를 몰고 병원으로 가는 동안,

아내는 주안이를 붙잡고 차 안에서 계속 방언으로 기도했고, 똑같은 방언 통역메시지가 흘러 나왔습니다,

두려워말라. 내가 오늘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리라.

 

 

당시만해도 성령의 역사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았던터라,

도대체 어떠한 일이 일어나나 내가 한 번 지켜 볼테야라는 식으로 그 메시지를 대했습니다.

병원에는 그 날따라 경기로 입원한 아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열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주사를 맞았는데도, 주안이는 또다시 경기를 했고,

“이런 애는 처음이야는 의사의 혼잣말에 정신이 나갈 정도였습니다.

 

 

그 날 입원하고,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음 날 아무 이상이 없다는 의사 소견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안이보다는 훨씬 경기시간이 짧았던 다른 아이들 모두 문제가 발생해서,

주안이만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내가 오늘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리라”는 메시지가 이해가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아이들이 문제가 있는데, 하나님께서 우리 아이만 보호해 주셔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약속에 신실하셔서, 당신의 백성을 온전히 지키시신 하나님을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으로, “하나님~ 감사합니다.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셨습니다”라고 기도하는데,

그 때 성령님께서 제 가슴을 치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한국에 있으면 네 가족을 보호할 수 있니? 너가 아니라 나다.

한 발만 뻗으라. 내가 네 가족을 지키리라.

그 메시지에 힘을 얻어서 한국을 떠나서 필리핀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윤 장로님께 주신 “내가 살아 있음의 증거를 보이리라”는 메시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주안이를 지키신 하나님께서 또 다시 윤 장로님을 온전히 지키셔서,

당신의 살아계심을  보이실 것을 온전히 믿고, 간구할 것입니다.

윤 장로님을 통해서 당신의 살아계심의 증거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그 분이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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