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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 열사의 후손되시는 사모님 한 분이 같은 지방에 계십니다.

3.1 만세운동 당시 유관순 열사의 부모님과 오빠, 그리고 열사는 일본군에 의해서 돌아가시고,

그 밑으로 2명의 동생이 있었는데, 사모님의 할아버지되시는 분이 열사의 바로 아랫 동생입니다.

그 밑 동생은 다른 집 양자로 갔으니, 사모님의 할아버지께서 열사의 남겨진 유일한 핏줄인 셈입니다.

 

 

이 번주에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나서 함께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대학시절에 만나서 결혼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사모님댁 첫 방문시, 장인어른께서 당신의 집안이 유관순 열사의 후손임을 밝히셔서,

목사님은 그 때 처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후에 장인어른께서는

“그 분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서 평생 조심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합니다.

 

 

사모님의 아버님은 7~80년대에 공무원으로 근무하셨는데,

당시만해도 공무원들의 부정부패가 굉장히 팽배해 있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조상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서,

일생 부정직한 것은 곁눈질도 하지 않으려 애를 쓰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서, 함께 일하던 부서 대부분의 직원들이 부정부패로 짤려 나갔을 때도,

이 분은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사모님 또한 자신의 행동으로 조상에게 욕이 될까봐,

학창시절때부터 늘 바르게 살기 위해서 애를 썼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듣는 내내 큰 은혜와 감동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레갑족속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공격해서 예루살렘이 포위했을 무렵,

전쟁의 어려움속에서도 레갑 족속은 하나님께 축복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무려 250년 전, 선조 요나답의 명령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레갑 족속을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레미야는 레갑 족속을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실것을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위압적인 상황에서도 포도주 마시는 것을 거절하였습니다.

그들의 조상 요나답이 후손들에게 명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나답은 아합의 타락한 시대를 경험하면서

그의 후손들이 가나안의 타락한 문화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앞에 경건하게 살기를 소망하였습니다.

그로인해 그는 후손들에게 포도주를 먹지 말 것을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후손들은 온 힘을 다해서 그 명령을 지켜왔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조상의 이름에 먹칠하기 않기 위해서 혹은 조상이 명령했기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일생동안 온 힘을 다해서 수고했다면,

우리는 우리의 주인이시요, 왕되신 주님께서 당부한 명령들을 더욱 힘써 지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영광이 가리워지지 않도록 나의 삶을 늘 조심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 생각, 행동 -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 분의 영광을 위해서 늘 조심하는 우리를 소망해봅니다.

그로인해 그 분의 이름이 더욱 높여지는 은혜를 기도합니다.  

 

 


담임목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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